경지은︎


안산
2020년 10월 17일
참여동기
2020년 코로나19로 개인적으로는 참여하는 작품의 중단 및 취소, 연기가 만연했다. 자신이 종사하는 업종에 대한 낯선 정지를 만나고 있는 요즘, 익숙한 관점을 다르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산을 바라보는 관점이 아닌 지질학적인 첫 만남을 선택하고 등반하는 활동 행위로 관점과 감각을 새로이 이동시키며 비대면의 시대에 서로 다른 물질과의 가능성을 만나보고자 한다. 산과 빵이라는 서로 다른 물질과 물질, 세계와 세계의 연관 속에서 나타나는 에너지의 단서를 찾고 멀다고 느끼던 각각의 세계를 가장 내밀하고 가까이 좁히는 작업으로 스스로 대면할 수 있는 힘을 발견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워크샵을 기대하고 신청한다.